포켓몬고의 한국출시를 기다리며.

지난주 화요일 오전에 클리앙에서 게시물을 찾아보던 중이었지요.
우연히 포켓몬고가 서울에서도 실행이 된다는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평소 V10과 아이폰SE를 번갈아가면서 사용중이었는데 그날은 다행히 아이폰SE를 가지고 출근한 날이었습니다.

다행이라고 하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현재 포켓몬고는 한국에 정식서비스를 하고 있지 않습니다.
포켓몬고를 다운받아 즐기기 위해서는 안드로이드의 경우에 Qoo앱이라는 것을 통해서 일본의 포켓몬고 앱을 다운받아야합니다.
아이폰의 경우는 미국계정이나 일본계정을 사용하면 미국앱스토어나 일본앱스토어를 통해서 쉽게 설치가 가능하지요.
바로 미국계정을 통해 아이폰SE에다가 포켓몬고를 설치하였습니다.
그러나 약 30분 정도 후에는 더 이상 실행이 되지 않더군요. 

정말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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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실에서 겨우 잡은 포켓몬>

포켓몬고의 개발사인 나인앤틱에서는 구글지도와는 상관없이 게임을 출시하겠다는 공식입장을 내놓았기 때문에 조만간 출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차피 구글이 지도반출과 관련해서 대한민국정부에 민원을 제기한 내용은 거부를 당했기에 나인앤틱쪽에서도 출시를 더이상 미룰 이유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벤게시판 같은 곳에서는 어차피 인그레스도 지도없이 나왔고 같은 베이스에서 개발된 포켓몬고 역시 지도없이도 출시될 수 있지 않겠는가 하는 예상들을 하고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실수였다고는 하지만 한국에도 서버가 열린 것은 기대할만한 이슈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당일에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과 인도에도 열렸다는 보고가 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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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힌 포켓몬의 정보>

지난 여름 홋카이도에서 휴가를 보내는 가운데 또다른 즐거움을 준 포켓몬고를 한국에서도 서울에서도 빨리 해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또 다른 소식을 접하게 되면 다시금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