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삭에서 갤럭시 노트8 64G 미드나잇블랙 구입기

먼저, 사진은 없습니다.

2017년 9월 15일에 출시된 갤럭시노트8은 발매된 지 석달 이상 지난 휴대폰입니다.

아이폰7 제트블랙을 딱 1년 사용하고 갤럭시노트8로 바꿨습니다.

빠삭 스노방을 통해서 샀습니다.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징 확인이 안되어 다른 분들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목요일에 신청, 금요일에 택배수령, 원래 토요일 저녁 개통예정이었다가 밀려서

월요일 오후 6시20분 경에 개통이 되었습니다. 

개봉하지 않고 개통을 기다리는 일도 참 피곤한 일이었습니다. 

갤럭시노트1을 사용하다가 뽐뻐의 길에 들어선 후

오로지 LG휴대폰들을 통해 되팔이 생활을 하였습니다. 

나쁜 업체 거성텔레콤에게 제대로 걸려서 기백만원의 사기를 당하였고

 그 후 단통법이 시작자 중고 공기계들을 거쳐 아이폰7에 정착하였다가 

결국 다시 갤럭시노트8로 왔습니다.

아이폰7은 초기화해서 중고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요즘 뽐뿌 중고장터에서 SKT용 아이폰7 제트블랙 128G 제품은 40만원 아래로 거래됩니다.

아이팟용으로 구입해둔 베스트바이 發 아이폰SE 32G 제품도 하나 가지고 있어서 

아이폰7에는 딱히 미련이 없습니다. 

무손실음원 감상용으로 G5와 hifi모듈도 쟁여놨습니다. 

나중에 V30 중고가격이 후줄근해지면 G5 대체용으로 하나 들일 생각입니다. 

아무래도 갤럭시 시리즈는 DAC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굳이 DAC 그런 거 안 넣어도 잘 팔리니까 그런 모양입니다. 

아이폰7에 비해서 크기는 확실히 큽니다. 

그리고 아이폰보다 더 손이 많이 갑니다. 즉 커스터마이징의 범위가 큽니다.

몇 년 전부터 여분으로 가지고 있었던 노트2用 S-펜과 아티브用 S-펜을 시험해봤는데

노트2 S-펜은 도저히 쓰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아티브 S-펜은 그럭저럭 필압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과 동영상 촬영은 정말 끝내줍니다. LG는 영영 못 따라갈 것 같습니다.

만 하루 사용했는데 가지고 놀기 재밌습니다. 

더 가지고 놀아본 다음 또 구입기를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ps. 알리익스프레스에다 CAFELE 얇은 케이스 제품을 주문해두었습니다. 아이폰7에서 정말 잘 썼던 회사 제품인데요.

     도착하는대로 착용샷 보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