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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18

성북동 빵공장 이용시 주의할 점

성북동 빵공장에 다녀왔습니다. 뜨거운 물로 밀가루를 반죽하는 방식을 사용하여 빵을 만드는 곳입니다. 맛있습니다..만, 비쌉니다. 커피도 역시 비쌉니다. 생크림 팡도르는 수량을 한정해서 판매합니다. 혹시! 자녀들을 데리고 가신다면 조심하세요. 아이들이 빵을 만지거나 손가락으로 찌르면 구입해야합니다. 자녀가 빵을 건드려서 7만원 어치의 빵을 구입하는 모습도 목격했습니다. 그래도 맛은 좋습니다. 워낙 손님이 많은 탓에 트레이에 빵을 담아 계산대로 가서 결제를 해도 바로 빵을 받을 수 없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진동벨을 주는데 진동벨이 울릴 때까지 포장을 기다려야 합니다. 매출이 어마어마한 빵집이라 그런지 명불허전입니다.

여행/맛집 2018.11.12

남한산성 맛집 고향산천 효종갱

2018년의 초복이었던 지난 화요일. 남한산성 맛집인 고향산천에 다녀왔습니다. 복날답게 무쟈게 더웠습니다! 다른 메뉴도 있다고 하지만. 역시나 고향산천은 효.종.갱 입니다. 오후 1시가 조금 넘긴 시간이었는데, 손님이 그리 많지는 않았습니다. 밑반찬이 먼저 나오고.. 기다리던 효종갱이 드디어 서빙되었습니다! 효종갱은 조선시대 최초의 배달음식이면서 양반들의 해장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미료의 맛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깊은 국물맛이 정말 최고였습니다. 해삼이 조금 더 들어갔으면 좋았을텐데.. 제가 해삼을 무척 좋아합니다. 명함도 한장 찍어보았습니다. 또 생각이 날 것 같은 맛집탐방이었습니다.

여행/맛집 2018.07.19

스타벅스 - 빨대를 sippy cup 으로 대체한다.

스타벅스는 2020년을 시작으로 매장에서 빨대를 없애기로 했습니다. 빨대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sippy cup을 사용하기로 했다는군요. sippy - 사전적 의미는 홀짝거리며 마시다 라는 의미인데요.. 지금도 뜨거운 음료의 컵 리드는 부드럽게 올라와 있는데 차가운 음료를 위하여 sippy cup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위의 사진에서도 확인할 수 있지만, 뾰족하게 올라온 부분에 입을 대고 커피나 음료를 마시는 것으로 빨대를 대체할 모양입니다. "cleaner, less-ridged version of a hot cup lid," 스타벅스 쪽 보도 내용의 일부입니다. 뜨거운 음료의 컵 리드를 발전시킨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합니다. 어차피 뜨거운 커피나 음료는 빨대사용이 어려우니까요. 올 가을..

여행/맛집 2018.07.10

슬로우가든 성북점 - 브런치카페

브런치와 각종 음료, 심지어 스테이크까지 파는 음식점이다. 평일의 쉬는 날 늦은 아침을 먹으러 성북동으로 갔다. 원래 성북동이야 맛집이 워낙 많으니까. 그냥 심드렁한 상태로 갔는데. 오. 나름 괜찮은 식당이었다. 위의 사진은 모둠 브런치. 아메리카노를 기본으로 주는데 아이스아메리카노로 하면 500원이 추가된다. 16,500+500=17,000원 따로 서빙하는 직원이 없다. 패스트푸드점처럼 주문하고 계산하고 진동기계 받아서 테이블에 앉아 기다리다가 진동이 오면 음식을 받으러 가면 된다. 먹는데 필요한 것들은 주문대 앞에 마련되어 있다. 주차장은 매장 옆에 있고, 발렛비용 2,000원이 든다. 식당분위기는 좀 빈티지. 청소는 잘 안하는듯. 간판도 따로 못 봤다. 그러나 어쨌든 배도 부르고 맛있었다.

여행/맛집 2018.05.30

KT VIP 멤버십 스타벅스 무료 아메리카노

스타벅스에 갈 일이 생겨서 무슨 커피를 마실까 고민하다가 갑자기 떠올랐다. 갤럭시노트8로 폰을 바꾸고 나서 요금제를 올렸더니 멤버십이 무려 VIP가 되었다는 사실을. KT VIP 멤버십의 경우, 스타벅스에서. 1달에 1번. 멤버십포인트 3600점을 차감. 무료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숏사이즈를 한 컵 마실 수 있다. 하지만 아이스는 안된다고. 사이즈업의 경우는 일주일에 한번. 멤버십포인트 500점을 사용하여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를 바란다.

여행/맛집 2018.05.30

군산 맛집 중동호떡

충남 서천에 일이 있어서 내려온 김에 금강하구둑을 건너서 군산으로 넘어왔습니다 유명한 호떡집 중동호떡을 먹어보았습니다. 튀기지 않아서 호떡이 꼭 화덕피자 도우 비슷합니다 원래 매장입니다. 지금은 신축한 맞은편 건물에서 영업 중입니다. 오픈과 마감 시간이 매우 칼같습니다. 매장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붐빌 때는 무조건 대기해야 합니다. 저는 오픈하고 바로 가서 조금 기다렸어요. 2013 년 무한도전 2014년 1박 2일 팀이 다녀갔네요. 한 쪽에서는 반죽을 열심히 펴서 호떡을 만들고 또 한 쪽은 열심히 굽고 있습니다. 집게 2개를 사용하여 맛있게 먹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커피는 못먹었지만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이 있습니다. 만원에 12개 포장도 해왔습니다.

여행/맛집 2018.03.06

미스 사이공 쇠고기 쌀국수

미스사이공에서 쌀국수를 먹었습니다. 점심시간에 갑자기 생각난 쇠고기 쌀국수. 근처에 있는 미스사이공을 향해 달려갔습니다. 쇠고기 쌀국수 곱배기 5,500원. 보통은 4,500원입니다. 이 식당은 서빙하는 종업원이 없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자판기처럼 생긴 주문기계에서 메뉴를 고르고 카드 혹은 현금으로 계산을 하면 바로 주방으로 주문이 들어갑니다. 테이블에서 기다리면 내 주문 번호가 소리와 함께 뜹니다. 맛있는 쌀국수를 가지고 옵니다. 밑에는 숙주나물이 듬뿍 깔려있고, 위에는 쌀국수가 있습니다. 그 위에는 쇠고기와 맛있게 썬 대파가 토핑되어 있구요. 이 정도 양이면 무슨 무슨 포라고 이름 붙은 식당들에서 만원은 우습게 넘어가는데 정말 저렴한 가격입니다. 단골집이 될 것 같습니다.

여행/맛집 2018.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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