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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서브폰이라지만.. 액정보호필름 하나 정도는 붙여줘야할 것 같아서 액보필름을 하나 주문하였다. 아이폰7에 쓰고 있는 슈피겐 강화유리필름을 붙이고 싶기는 했지만, 그 정도로 투자하고 싶지 않았고 또 같은 제품이 G5용으로는 나오지 않았는지 오픈마켓에 있지를 않았다. 한번 떨어뜨리면 바로 박살이 나는 초저가형 강화유리필름도 여전히 오픈마켓에는 팔리고 있었지만, 이전에 한번 포스팅한 것처럼 싼게 비지떡이라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 싸구려 강화유리 포스팅은 http://mnom.tistory.com/m/4 에 있습니다. 결국 옛날 뽐뻐시절 큰 만족을 주었던 호후 제품을 주문하게 되었다. 2장에 6,900원. 장당 3500원 정도. 포장은.. 이런 식으로 되어서 온다. 얇지 않고 조금 두꺼운 것이 PVC? 같..

몇 년 전 뽐뻐로 활동하던 당시, 폰을 3개월마다 바꾸던 때가 있었다. 개통과 중고로 팔기를 수시로 하던 그 때는 단말기통신법 즉 단통법 이후를 살아가는 지금 생각하면 한편 좋은 시기였던 것 같기도 하다. 돈 몇 푼 남기려고 그런 일을 했다기 보다는 그저 스마트폰을 다양하게 써볼수 있어서 나름 재미있었던 기억이 난다. 그 때 스마트폰을 갖고 노는 재미를 들인 탓인지 현재 아이폰7을 주기기로 쓰면서도 안드로이드폰을 하나 쟁여놓는 버릇이 생겨버렸다. 나름 음감을 위한다는 핑계로 LG에서 나온 V10을 가지고있다가 배터리광탈 및 발열로 처분하고 역시 LG폰인 G5를 중고로 영입하였다. V10은 스냅드래곤808을 쓰고 64G의 내장메모리를 가지고 있다. 자체 DAC 칩이 달려있어서 무손실음원을 기계자체에서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