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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 발작 이라는 용어의 뜻을 알아보았다.
영어로는 taper tantrum이라고 한다.
주로 미국의 양적 완화 종료로 인한 기준 금리 인상을 우려한 투자자들이 자금을 회수함으로써
신흥국들의 통화 가치, 증시 등이 급락하는 사태로, 긴축 경련이라고도 부른다.
1994년 당시 앨런 그린스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기습적으로 금리를 올리면서
멕시코 금융 위기가 일어났고, 대공황 직후인 1937년에는 마리너 에클스 의장이 대공황 타개 방안으로
풀어놓은 달러를 회수하기 위해 지급 준비율을 높이면서
다우지수가 49.1% 하락한 바 있다.
또 2013년에는 벤 버냉키 의장이 테이퍼링(양적 완화 축소)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신흥국의 통화, 채권, 주식이 급락하는 트리플 약세가 일어난 바 있다.
(발췌: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미국이 금리를 또 인상했다. 오늘 아침에 외국인들은 대거 팔자에 나섰다.
긴축 발작. 좀 더 지켜봐야할 일이지만 두렵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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