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CY 대륙의 기적 블루투스 이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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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부터 봐오던 모델이다.
뽐뿌사이트에 들어가 봤는데 우연찮게 싼 가격에
판매하는 셀러의 링크를 얻게 됐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하는 것과 비슷한 가격.
배송은 다음날 도착하였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주로 아이폰케이스와
10달러 이하의 자질구레한 물건들을 구입해본
경험에 의하면, 알리는 정말 빨리 도착해도
5일은 걸린다.
한달 아니 두달이 지나도 배송중인 물건도 있다.
알리익스프레스에 대해서는 이다음에 포스팅을 해볼 계획이니 여기까지하고..

여튼 모델명 QC5S 인 이 블루투스 이어폰의 장점은

1. 한국말로 메뉴가 나온다. 이어폰을 켤때 켜졌다거나 연결되었다고 음성안내가 나오는데 한국어가 지원된다. 별것아닌것 같지만 중국어음성보다 낫다.

2. 생각보다 음질이 좋다. 원래 쓰던 트리플파이에 비교할바는 아니다.
그러나 "블루투스" 이어폰 치고는 음질이 나쁘지 않다. ATP-X 코덱을 지원한다는데 그 이유 때문인지 유선이어폰과 크게 다르지 않은 음악감상 환경을 제공한다.
그럼에도 고가 이어폰에는 미치지 못하는, 가격적한계를 지닌다.

3. 가격대비성능이 좋다. 저렴하다. 막 굴리며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통화가 가능하고, 음질마저 들어줄만 하다.

단점은
1. 착용감이 불편하고 착용 후 요다현상이 있다.
2. 일명 칼국수 선을 채용했는데 꼬이지는 않지만 꽤 뻣뻣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