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상봉점에 2개 남은 것 중 하나를 지난 월요일에 구입해왔습니다. 정가 39000원인데 할인받아서 36000원 정도에 샀습니다. 원래 개조를 목적으로 하였기에 일단 신품으로 구입하여 개조까지 마쳤습니다. 개조에 관한 내용은 검색하면 워낙 많이 나오니까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귀차니즘이 발동하여서 3일간 그냥 고무줄로 버튼을 눌러서 써보니 진동이 어마무시하더군요. 결국 개조하기로 결정하고 Y형 드라이버를 주문했습니다. 2.5로 했는데 좀 큽니다. 2.0이 딱 맞는 사이즈로 보입니다. 저는 모터에 연결된 전선 두가닥 중에서 왼쪽에 있는 전선을 모터 쪽으로 짧게 자른 다음에 버튼 쪽에다가 납땜했습니다. 진동을 살리고 싶은 생각이 1도 들지 않았거든요. 블로그들보니 빡세다고들 하셔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