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SLR클럽이 잘나갔을 때. 소위 여시사태 이 전에는 스르륵 자게에서 자게이로 열심을 낸적이 있었습니다. 들어가기 힘이 든다던 성게까지 입성할 정도로 재미있게 놀았더랬습니다.
물론 지금은 자게이 아재들이 이 곳 저 곳으로 흩어져서 활동하고 있고 저 역시 이제는 딴게에서 놀고 있습니다.
스르륵 자게에서 놀 때, 아마도 성게에서 티스토리 초대장을 나눔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티스토리는 아무나 블로그를 개설할 수 없고 초대장이 있어야지만 개설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서는 무작정 저도 하고 싶다고. 초대장 좀 나눠달라고 말씀드렸더랬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이 블로그는 방치상태에 있었지요.
미국주식을 구입하고, 배당금을 받아서 재투자를 하는 일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기록할 공간을 찾던 중에 워드프레스 라는 블로그와 홈페이지를 제공하는 웹사이트를 알게 되었는데, 안타깝게도 뭔가를 자꾸만 결제하라고 나오는 통에 조금 진행하다가 때려쳤습니다.
어떻게한다. 고민하던 차에 티스토리 블로그가 생각이 났고, 이 곳을 사용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러나 미국주식에 대해서 쓰려니까 일단 제가 가진 돈이 별로 없었습니다. 한 달에 한번 십만원 조금 넘은 돈으로 운용을 하려니 포스팅을 할 내용 자체가 별로 없었습니다. 또한 미국주식의 배당은 3개월마다 한 번씩 나오기 때문에 매달 배당을 받으려고 4가지 종목에 투자를 하다보니, 없는 돈을 쪼개서 투자를 하게 되었습니다.
1달에 1번 배당이 나오지만 극히 작은 배당만 받게 되어서, 재투자도 쉽지가 않게 되었고요.
그런데 미국주식에 대해서 포스팅한 어느 블로거의 글을 읽다보니, 구글 애드센스를 통해서 달러를 지급받고, 애드센스 수입을 투자한다는 내용을 보게 되었습니다.
당장 관련 내용을 습득하고 구글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1. 구글 검색창을 띄운다.
2. 검색창에다가 구글 애드센스 라고 친다.
3. 구글에 로그인한다.
4. 블로그 주소를 넣는다.
5. 하단의 신청하기를 클릭한다.
그럼 이런 메세지가 나옵니다.
끝이에요. 이상입니다.
그런데 3일이 아니라 1시간도 안돼서 답장이 날아옵니다.
이렇게 말이지요.
역시 남의 돈 빼먹기가 쉽지 않습니다.
실망과 좌절을 뒤로 하고 알아보니 구글 애드센스에 통과되기 위해서는
1. 가능한 텍스트가 많아야 한다.
2. 블로그에 등록된 글이 50개 이상은 되어야 한다.
3. 매일 2건 이상의 글을 블로그에 등록해야 한다.
정도의 조건에 만족해야만 한답니다.
구글 애드센스에 통과하기 위하여. 오늘도 텍스트 글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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