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오늘(20250525) 촬영한 사진부터 투척합니다.

테슬라의 전기차 모델 Y가 아니라,
눈자리가 없는 몬스테라 알보 Y 삽수 이야기입니다.
유튜브에서 검색을 하시거나 블로그를 검색해 보시면
Y 삽수 혹은 Y 벌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몬스테라 알보를 잘라서 삽수로 번식을 하고
남은 줄기라고 해야할까요? 남은 밑둥이라고 해야할까요?
눈자리가 잘 보이지 않는 알보를 소위 Y 삽수 혹은 Y 벌브라고 합니다.
이런 삽수를 당근에서 판매하는 분들이 간혹 계셔서 많은 비난의 목소리가
있었다는 유튜브와 블로그의 글들이 많습니다.
그 글과 영상들을 찾아보면 Y 삽수의 경우 짧으면 3개월,
길면 1년까지도 삽수 혹은 벌브에서 새 순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이러한 이유 때문에 Y 삽수, Y 벌브는 팔지도 사지도 말아야 한다고들 말씀하시고요.
그런데요.
저는 일부러 Y 삽수, 혹은 Y 벌브를 만들어 봤습니다.
2년 전에 친척집에서 얻어온 몬스테라 알보였습니다.
이 화분 하나로 저는 몬스테라 알보 화분을 10개 이상으로 늘렸지요.
그래서 모체가 되는 이 몬스테라 알보 화분의 줄기들을
한계까지 잘라내서 번식을 시켰고요.
결국 남게 된 것이 튼실한 뿌리와 함께하는 Y 삽수였습니다.
처음에는 눈자리가 만들어지는데 진짜 석달 이상 걸리려나?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역시나 2달 정도를 얼음땡으로 있는거에요.
잘라낸 삽수들에서는 새싹들이 무럭 무럭 자라고 있었는데
모체 화분은 2달 내내 아무런 변화가 없었습니다.
저는 남은 밑둥에서 눈자리가 만들어 지는 건지 싶어
남은 줄기를 살살 만져보기도 했는데 여전히 변화가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러다가 깜짝 놀랄 일이 생겼습니다.
아니 엊그제 화분을 들여다 보는데 뿌리 쪽에서 새로운 촉이 올라오고 있는겁니다.
마치 알로카시아가 뿌리 쪽에서 분촉을 올려내는 것처럼요.
이런 현상에 대해서 찾아보려고 구글링도 하고 유튜브도 뒤져 봤지만,
제대로 나오는 검색 결과가 없어서, 직접 블로그에 올려봅니다.


위 두 장의 사진은 분촉이 올라오고 있는 상태를 발견 직후 촬영한 사진입니다.
첫 번째 사진보다 올라오는 새 순이 많이 작습니다.

몬스테라 알보의 Y 삽수, Y 벌브를 일부러 만들기는 했지만 이런 결과가 나올 줄은 진짜 상상도 못했습니다.
지금 새로운 분촉이 뿌리에서 자라나 올라오고 있는데요.
이것 또한 알보로 나오게 될지, 아니면 완전히 새로운 초록색 몬스테라로 자라게 될지는 두고 봐야겠습니다.
새로운 분촉의 하단 부분이 하얗게 올라오고 있는 것으로 봐서는 알보로 자랄 수도 있겠다 싶지만,
잎이 제대로 펴져야 확실히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몬스테라 알보 Y 삽수 뿌리에서 돋아난 분촉을 지켜봐 주세요.
계속 포스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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