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소개>
어드밴스트 마이크로 디바이시스 주식회사(Advanced Micro Devices, Inc.) 또는 AMD는 미국의 집적회로 제조사로, 캘리포니아 주 서니베일에 위치하고 있다. 1969년 페어차일드 반도체 출신들이 주축이 되어 세워진 AMD는, 인텔에 이어 두 번째로 큰 x86 아키텍처 호환 프로세서 제조사이며 플래시 메모리 분야에서도 주도적인 위치에 서 있다. 2008년 7월에 헥터 루이츠 박사(Dr. Héctor Ruiz)로부터 더크 마이어가 CEO 및 회장직을 이어받았다. 더크 메이어는 불도저 문제와 퀄컴에 Aderno 매각 등 문제로 이사회에서 해임되고, 로리 리드가 새로운 CEO가 되었다. 현재 CEO 및 회장은 리사 수 박사이다. 출처: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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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는 유명한 팹리스 기업이다.
*팹리스(FabLess)는 반도체 제품을 직접 생산하지 않고, 설계 및 기술 개발을 하고, 생산은 100% 위탁 생산하여 제품을 판매하는 반도체 업체를 말한다.
인텔이 모바일프로세서, 자율주행자동차 등에 매달리는 동안 AMD는 절치부심, 개발에 열을 올렸다.
결국 인텔社의 7700K, G4560 등의 제품을 제외하고는 AMD의 제품이 벤치마킹 상 더 성능이 좋은 것으로 나오고 있다.
인텔의 독점적인 지위 아래에서 AMD는 이제 끝장이 난 줄 알았던 유저들은
이러한 현상에 환호하면서 AMD의 선전을 환영하는 중이다.
AMD의 프로세서들은 워낙 가성비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고, 또 저렴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라이젠의 뛰어난 성능에도 불구하고, AMD의 주가는 그리 올라가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7월 17일 AMD의 종가는 $13.80 을 기록하였다.(인텔은 $34.47)
52주 최고가가 $15.55 라는 것을 생각하면 주가의 오름폭은 그리 크지 않았다는 의미이다.
이유는 유저들의 의심이 아직도 여전하다는 점이다. 기존의 시장을 인텔이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기 때문에
선뜻 AMD 프로세서인 라이젠으로 갈아타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는 것이 AMD가 가지고 있는 최대약점이다.
재미있는 점은 인텔이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나눠주기 위해 개발부서의 인력을 감축하는 방식으로
비용을 보전하는 쪽을 선택하였고, 개발부서의 인력 감축으로 인해 작금의 어려움에 처한 것이라면,
AMD는 추격하는 업체라서인지 주주에 대한 배당조차 없다는 것이다.
(물론 그동안 모든 파이를 인텔에게 빼앗겨서 주주들을 챙길 여력이 없었겠지만..)
현재의 주가는 투자에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한동안 인텔과 AMD는 정면대결을 펼치게 될텐데,
비록 배당은 없을지라도 1만5천원 선인 AMD의 주가가 5년 뒤에는 얼마나 올라가 있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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